▲ 동부특수강 서영준 사장

  서영준 대표는 9일 고객초청신년회서 “고객사와 약속한 납기와 품질을 지키지 못하면 판매가격을 할인하는 부분에 대해 검토할 만큼 납기와 품질에서 모두 고객을 만족시킬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동부특수강은 올해 3가지 중점 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선재사업 전문성과 효율성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까지 접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차원에서 영업조직을 지역중심으로 개편했다. 또한 판매한 제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지사를 고객사와 가까운 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둘째, 지난 2011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의 결실이 고객사에게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초대형 신선기, 자동산세라인 증설에 이어 수소열처리로 3기, 신선기 4기를 증설했으며, 올해도 수소열처리로, CDM을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 생산능력 확대로 고객이 원하고 필요한 시기에 제품이 납품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셋째, 생산 제품에 대한 기술/품질력에 대해 획기적인 향상을 이룰 계획이다. 올 초에 기술/품질을 전담으로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기존의 기술연구부서를 기술연구소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R/D 투자를 증액하고, 글로벌 선재 선진사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 협력을 통해 제품품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수소열처리로, 자동산세라인 등의 최신예 설비로 더욱 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고객사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